[서울]전통과 현대가 하나되는, 서울공예박물관 SeMoCA
삼청동, 안국동 근처에 갈 때마다 공사 가림막 가려있었던 곳이 드디어 개방을 했다. (구) 풍문여고를 개조하여 건축한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이라고 한다. 그러기엔 건물이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문화재청과 서울공예박물관 건립공사 부지 내 유적 발굴 조사 결과, 조선시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담장, 행각 기초, 배수시설, 근대 배수로 등 중요 건축 기초가 발굴되었고 백자 편, 분청자 편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또한, 보존 상태가 양호해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 박물관 유적지의 역사적, 문화적인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발굴 유구를 보존하면서 전시, 노출하는 형태의 박물관 입구를 조성하고 있었다. 들어가기 전에 외부를 한번 둘러보았다. 특히 뒤편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은 새로 지은 ..
2021. 10. 4.
[경주]신라의 낡고 한적한 분위기, 경주오릉 慶州五陵
살면서 4번째로 와보는 경주 첫 번째로 온 후로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조용하고 느리고 평화로운, 고층 건물 하나 제대로 없는 그런 도시이다. 옛날이랑 변함이 없었다. 변하는 건 사람들의 옷차림과 돌아다니는 자동차의 디자인 정도이다. 그리고 내 주름,,, 경주 오릉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의 능이 있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왕비 알영, 남해차차웅, 유리이사금, 파사이사금의 능이 있다. 보통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라고 있는데 능이 있다니,, 죽을 때는 보통 사람과 다름이 없었나 보다가 아니고 기록에 의하면 "박혁거세 왕이 승천한 후 유체가 다섯 개로 나뉘어져 떨어지자 각각 장사를 지냈다"라고 되어있어 오릉이라고 근거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범상치 않으시네 이 날은 나를 위한 날씨였다. 푸른 하늘만 보였다 ..
2021. 6. 27.